mobile background


Words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절) 



말씀과 동행

NKCL 25년 10월 1주차 말씀

<NKCL 말씀과 동행> 10월 첫째 주!


  <신앙은 삶의 가치관이다!>

         (고후4:7-15절)

 

   “기록된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13절)


   무엇을 말하는가는 그 사람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달려있다 하겠습니다.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것이 성경에서 비롯할 때 신앙을 가졌다고 합니다.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그 말씀에 따른 세계관이 정립이 될 때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요동치는 세상과 교회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목회자들의 말씀 선포에 대한 책임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설교에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먼저는 목회 설교이며, 다음은 제사장적 설교요, 그리고 선자적인 설교라 할 수 있습니다.

목회설교가 과중하면 자기 목회가 될 수 있고, 제사장적 설교가 부족하면 세상과 격리되며, 선지자적 설교가 들려지지 않으면 교회가 시대에 대한 분별력을 잃고 세상에 대한 사명을 상실하게 됩니다.

 설교는 예수님의 그리스도적 사역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으로 메시야와 동일 하며, 구약에서 “왕, 제사장, 선지자” 의 하나님 일과 함께 구별된 사람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이 말씀을 통해서 바르게 선포되기를 바랍니다!


1.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 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 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 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하려 함이라!”(7절)


  “보배”는 하나님의 능력과 복음의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질그릇”은 인간의 연약함을 나타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대적하던 자신에게  전적으로 주신 은혜를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도로도 그렇습니다 

“자신은 죽기까지 따르겠다”(눅22:54-62절)했지만 결국 부인까지 하였습니다.

  믿음은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절)하였습니다. 신앙은 지식에 그치는 아니며 삶에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신앙생활에 가장 큰 딜레마는 행함입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 장로도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야2:17.26절)하였습니다.        

   그러나 행함이 앞장설 때부터 신앙은 이미 무거운 굴레가 됩니다. 

비단 주일예배와 기도와 십일조까지도 자기 책임과 의무가 될 때 시험이 시작 됩니다.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가치관 이 중요합니다.

   말로는 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함으로 할 수 없다 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치관은 삶의 의미와 방향인 목적을 뜻합니다. 

왜 예수를 믿느냐가 아니라 예수가 당신에게  어떤 분이 신가를 의미합니다.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죽음 을 앞에 두었던 로마의 감옥 에서까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라 하였던 복음의 전도자 바울처럼 주님을 삶의 최고의 가치로고백할 수 있기 를 기원합니다!

           

2. 예수의 생명이 죽을 육체에 있다 하였습니다!

  

 “우리 살아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 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11절)


신앙은 진리와 성령을 통해서 사람과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가져야 가능합니다. 

바울은 사람의 몸을 너무도 분명하게 “죽을 육체”라 하였습니다. 이는 기독교의 인간에 대한 가치관입니다. 시간적 표현으로는 사람의 생명이 언젠가 죽을 수밖에 없이 유한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14절) 신앙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생명이 있음을 믿는 고백과 행위입니다.

Turning point 삶의 방향이 바꾸어 진 것입니다.

더 이상 죽을 육체를 위한 삶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는 삶으로 전환 된 것 을 말합니다. 

'신앙에서 행위에 대한 갈등이 있듯이, 

육체와 생명의 능력에 대한 시험이 있습니다' 

 바울은 신앙의 현실을 말 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8-9절) 어떻게 가능 하다고 합니까!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 나게 하려 함이라”(10절)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하는 믿음이 삶을 통해 나타날때 부활의 능력이 함께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지는 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신앙은 크리스천의 삶이며 가치관입니다. 

성경은 죄없는 완전한 사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언약에 대한 증언과 보증입니다!


3. 겉 사람과 속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16절)


 신앙의 내세에 대한 확신은 삶의 가치관에 가장 큰 영향 을 미치게 합니다.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단지 이 세상 삶에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 한 사람입니다”(고전15:19) 하였습니다.

세상에 여려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불쌍한 사람은 없어질 허상을 바라 보며 삶을 잃어버린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질그릇과 보배”는  하나님괴의 신앙적 관계로, 

“겉 사람과 속사람”은 사람 자신의 육과 영에 대한 관계 로 설명합니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롬7:22-23). 한 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 입니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 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 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7:25절)합니다.       

   

겉 사람이 낡아지는 것은 육체의 쇠약함이 아니라.

 “옛 사람은 죽어지고, 속사람 은 날로 새로워지도다”라는 영적인 성숙을 뜻합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17절).

신앙 생활에서 당면하는 현재와 신앙이 가야할 방향과 목적과그 의미를 가르쳐 주 십니다.

  마지막으로 권유합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18절). 

매우 현혹되는 세상에서

겉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성령을 따라서 앞을 가리는 어둠의 권세를 이기는 신앙의 고백과 능력이 함께 하시길 축원 합니다!    



<NKCL 사역자>

  김영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