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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절) 



말씀과 동행

NKCL 25년 8월 2주차 말씀



<NKCL 말씀과 동행> 8월 둘째 주!

 

<해방과 분단의 80년, 그 고난과 주 하나님의 나라!>

(단9:1-19절)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하여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례미야에게 알려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2절)

 

일제의 침탈 36년의 해방과 함께 이 땅은 분단 되어 80년의 시간이 흘렸습니다!

너무도 다른 남북한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나누어진 것은 분명 그 시대를 나누었던 사상과 이념 때문이었으며 주변 나라의 물리적 영향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자리를 빼거나 간과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그칠 줄 모르고 더 심화되는 적대적 대립과 정치의 위기로 양분하는 현실을 보면서 이제는 머리를 들어 이 땅의 사상과 어두운 영이 아니라 인생과 모든 나라의 주관자이시며 역사의 주인 되시는 주 하나님의 간섭과 그 행하심에 눈을 뜨게 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역사는 영적인 전투입니다. 주님 탄생하실 길을 예비하며 구약의 히브리 성경이 알렉산더 대왕에 의하여 칠십인역의 헬라어로 번역이 될 즈음에, 그리이스의 신화와 이방 우상이 등장하고 이념이 태동하여 근세기 동안까지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였습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사탄의 권세는 미혹하는 인간의 사상으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지난 해방의 80년을 지나 분단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책을 통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깨달았나니!

“매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1절)

 

어느 날 이었습니다. 다니엘이 어린 나이에 포로 된 자로 바벨론에 온 후부터 폐망한 나라와 무너진 성읍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여, 왕의 꿈을 해석하고 위정자의 자리에 오르고 모함과 숫한 역경 가운데 그 왕과 나라가 바뀌어 가며 어느 듯 70년의 시간이 다가올 때,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이 되던 첫해에 그가 선지자 예례미야의 예언서를 읽게 된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삶이나 지상 각 나라의 운명까지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비록 세상을 통치하던 바벨론의 왕들도 꿈을 통하여 다니엘을 사용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었으며 다스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혜와 총명과 명철이 한이 없던 다니엘이었지만 그렇게도 기도하며 간구하던 자기 민족이 해방될 날은 알지를 못하였습니다.

은혜는 말씀을 대할 때 임재하십니다. 말씀을 깨닫고 인도함을 받을 때 구원을 받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합니다!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4절) 중세 암흑시대를 연 종교개혁의 표시는 ‘말씀으로 돌아가자“입니다. 한국교회가 흥성할 시초에 말씀이 교회와 교인의 마음에 충만하였습니다.

기록된 말씀이 들러지며 북음으로 선포되는 이 땅의 민족과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음이니 이다!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 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음이니 이다!”(11절)

 

그렇게도 기도하며 성결을 지키고 70년을 한 결같이 삶에 어긋남이 없었던 다니엘이지만 다시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작정하고, 내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3-절) 기도하는 백성이 나라를 구합니다.

기도하는 성도가 교회를 살립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가정을 구합니다. 다니엘이 자복하여 기도합니다. 금식하며 험한 옷을 걸치고 머리는 부끄러움으로 들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크시고 경외할 주 하나님 이시여!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들과 조상들에게 돌아 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음이니 이다”(9절) 하나님의 영은 살리시지만 악한 영은 파괴합니다.

지금의 이 땅 대통령과 정부는 사람의 심성부터 파괴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법치와 나라의 기틀과 기반을 민중이라는 사회주의식 방식으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거짓 공의와 협치하여 백성들에게 모멸과 수치를 안겨주면서 오만의 자리를 자랑합니다.

교회는 스스로 교회 안에 갇혀서 세상의 도피성으로 삼고 어둠의 권세에 잡혀 세상의 빛과소금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며 나라와 형제의 핍박과 고난에 눈을 감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11-15절, 내용) 가장 큰 죄는 자기의 행위를 의롭다 하는 죄라 할 것입니다

 

3.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빛을 이 땅에 비추시옵소서!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17절)


기도는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것입니다. 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합니다. 주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가 이 땅에 이루어 지기를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18절). 자기 의는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러나 주의 긍휼을 의지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다니엘이 말씀에 무릎 꿇고 민족을 위하여 올린 마지막의 기도입니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귀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19절)

거짓은 마음에서부터 비롯하는 자기 우상과 이기심입니다.

“욕심을 품으면 죄가 출생하고 그 죄가 자라서 사망이 됩니다”(야1:15절). 선을 행 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함은 죄가 됩니다. 가장 큰 죄는 형제를 돌아보지 아니한 죄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절)

우라가 볼 때 남과 북이지 하나님께서 보실 때 우리는 한 동족이요 한 몸의 지체입니다.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12:5절)

주여, 이 황폐한 땅을 고쳐주소서, 다시 새롭게 하여 주소서!

주의 얼굴빛을 저 황폐한 북녘 땅에 비추시옵소서!

주의 피로 사신 30십 만 지하 성도와 수용소 10여만의 기도의 군사들을 지켜 주소서!

고난은 기독교의 역사와 복음의 준비 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복음이 시대와 대륙을 건너서 이 땅까지 왔습니다. 마지막 시대 저 북한 땅을 열어서 예루살렘까지 가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분단의 현실과 고난의 북한 땅 하나님의 가슴과 눈물이 있는 곳을 생각하며 오늘의 지극한 간섭을 통해 회복과 미래로 나아가게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